
6월 25일 한국시간 오전 9시, 싱가포르 비즈니스 라디오 방송국인 MONEY FM 89.3에서 엠블의 우경식 대표의 라이브 인터뷰가 진행되었습니다.
해당 인터뷰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향후 라이드 헤일링 사업이 전개될 수 있는 방향과 TADA의 비즈니스 모델 등과 관련하여 우경식 대표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하여, 전체 인터뷰 내용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 https://www.moneyfm893.sg/guest/kay-woo-tada/
또한, 해당 인터뷰는 영어로 진행되었으며, 한국어 번역 버전을 공유 드리니, 참고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MVL 드림
[MC]
한국어로 ‘타다’는 ‘~을 타고 가다’ 가 맞나요?
[Kay]
네, 그리고 아시다시피 영어로 놀라움을 표현하는 의미도 가지고 있습니다.
[MC]
‘짜잔~ ’ 이런거군요. 싱가포르에서 진행하고 있는 비즈니스 모델 관점에서 TADA의 ‘놀라움’은 어떤 것일까요?
[Kay]
일반적으로 제로 커미션으로서 100%의 수입이 운전자에게 모두 지급되며, 이러한 점은 결국 고객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품질과 연결됩니다. 운전자도 만족하고 고객도 만족하는 것이죠.
[MC]
제로 커미션 비즈니스 모델일 경우, 수익 구조는 어떻게 되나요?
[Kay]
저희는 라이드 헤일링 솔루션으로 소프트웨어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TADA 프레시를 통해 딜리버리 솔루션도 마련하였습니다. 각각의 솔루션은 싱가포르 외에 저희의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다른 국가들, 예를 들면 아프리카 등에 제공 및 판매하고 이용료를 지불 받습니다. 또 다른 수입 모델은 모빌리티 데이터를 통해 구축하고, 블록체인과 연동한 시스템입니다. 블록체인 자체로 한 생태계가 구축되었고, 저희는 이를 더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서도 수익 실현을 하고 있습니다.
[MC]
수수료 없는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얘기해봅시다! 드라이버들에게는 확실히 유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승객들에게는 어떤 장점이 있을까요?
[Kay]
제로 커미션은 서비스 제공자가 어느 정도 여유를 가지게 될 수 있음을 의미하고, 이는 승객들이 더 저렴한 비용을 지불하게 된다는 것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서, 20%의 수수료가 발생한다고 가정했을 때, 기사에게 $20을 지불하면 기사는 최종적으로 $16을 가져가고, 수수료는 $20의 20%인 $4입니다. 맞나요? 저희는 조금이라도 가격을 조정할 수 있는 이러한 여유를 선사함으로써 승객들에게는 또 다른 이익을 주게 되는데, 승객들은 질 좋은 서비스를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누릴 수 있고, 기사들은 20%의 수수료를 지불하는 것 보다 훨씬 더 많은 수익을 가져가게 되는 겁니다.
[MC]
이제 2014년도 TADA 라이드 헤일링 서비스의 첫 시작과 변화에 대해 얘기해봅시다. 홍콩을 출발지로 선택하셨던 이유가 뭔가요?
[Kay]
저희는 2012년 뉴욕에서 첫 회사를 설립했었는데요, 당시 저희는 여러 차례, 한 3번 정도 실패를 겪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저희는 심천과 가까운 홍콩 지역에서 차량 관제 시스템과 예약 제도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그때는 그저 글로벌 사업을 진행한다는 것이 진정으로 흥미롭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는 거기서 시스템을 구축하고, 차량 관제 시스템을 이용한 서비스를 아시아 전역에 제공하고자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그리고 인도네시아를 다녀왔습니다. 그 여정 속에서 저희는 2018년, 여기 싱가포르에서 더 큰 기회를 발굴하게 되었습니다.
[MC]
이런 실패를 통해 어떤 교훈을 배우셨나요?
[Kay]
우선 좋은 시스템을 만들어야 잘 팔리고 잘 이용된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저희는 지금까지 만든 시스템을 잘 팔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처음 홍콩에서 비즈니스를 시작할 때는 10% 예약 수수료 모델을 적용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배운 점은 우리가 정말 많은 자본을 가지고 있거나 최첨단 기술을 가지고 있지 않는 한 렌터카 회사나 운전자들과 같은 파트너들을 설득하기 어렵다는 것이었습니다. 수수료는 그들에게 중요한 가치이기 때문이죠. 제가 말씀 드릴 수 있는 부분은 이렇게 사업을 해오면서 블록체인의 개념을 배웠고 또 다른 수익 구조를 만들 수 있었으며 운전자들과 렌터카 업체 등의 파트너에게 더 많은 이익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우리에게 새로운 유형의 플랫폼을 만들 수 있는 아이디어와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MC]
그러면 이러한 제로 커미션 모델은 운전자들의 충성도를 높일 수 있는 원인 혹은 방법인가요?
[Kay]
그렇습니다. 이것은 라이드 헤일링 모빌리티 서비스라고 합니다. 이런 서비스의 핵심은 운전자에서 비롯됩니다. 이용자에게 더 신속한 서비스 매칭을 위해 서비스를 판매하는 것이 아닌 운전자의 생계를 유지하면서 100%의 수입을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운전자의 100% 충성도를 얻게 되는 거죠. 하지만 초창기에 제로 커미션 컨셉은 사기라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운전자들이 저희에게 ‘사기 아니야?’ 라고 물어보기도 했으니까요.
[MC]
제로 커미션이 현실에서는 믿기 힘들 정도로 좋은 시스템이었던 것 같네요.
[Kay]
그래서 “스캠처럼 들리시겠지만 저희는 실제로 운영하고 있고, 운영한 지 3년이 지난 지금에도 저희는 그 말을 지키고 있습니다. 저희는 계속 사업을 운영 중이고, 드라이버들과의 약속도 지켰습니다”라고 말씀 드렸어요. 저희 사업은 점점 더 커지고 있고, 더 성장 하는 건 시간 문제일 뿐이라고 생각해요. 현재 저희가 직면하고 있는 난관이 있다면 성장 속도가 빠르지 않다는 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런데 타 플랫폼이 막대한 자본을 이용해서 그저 더 멀리 나아가려고 하는 모습을 보면, 그건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궁극적으로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100%의 이익과 혜택을 드라이버들과 나누는 것입니다.
[MC]
코로나 19가 TADA에게 악영향을 미치고 있지는 않나요?
[Kay]
사실 코로나 팬데믹 초기 상황에는 타격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저희는 오히려 더 크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MC]
그렇다면, 이제는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가요? 코로나 19에도 TADA는 성장했다는 걸 인지하신 그 다음에는 어떤 계획이 있으신가요?
[Kay]
저희 같은 경우에는 드라이버들의 정서적인 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그들에게 공감하고자 많이 노력했습니다. 드라이버들은 라이드 헤일링 기사가 되기 위해 몇 년 간의 교육 과정을 이수했습니다. 이제 그들은 자신에게 이로운 것과 자신이 더욱 집중해야 할 것들을 깨닫게 되었고, 저희는 제로 커미션 정책으로 그들을 100% 지원함으로써 이러한 상황이 유지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 다음 단계에서 저희는 캄보디아 등 다양한 국가의 드라이버들에게 전기차, 전기 삼륜차와 같은 제품과 도구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저희는 딜리버리와 라이드 헤일링을 위해서 할 수 있는 모든 것과 드라이버들에게 지원해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6월 25일 한국시간 오전 9시, 싱가포르 비즈니스 라디오 방송국인 MONEY FM 89.3에서 엠블의 우경식 대표의 라이브 인터뷰가 진행되었습니다.
해당 인터뷰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향후 라이드 헤일링 사업이 전개될 수 있는 방향과 TADA의 비즈니스 모델 등과 관련하여 우경식 대표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하여, 전체 인터뷰 내용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 https://www.moneyfm893.sg/guest/kay-woo-tada/
또한, 해당 인터뷰는 영어로 진행되었으며, 한국어 번역 버전을 공유 드리니, 참고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MVL 드림
[MC]
한국어로 ‘타다’는 ‘~을 타고 가다’ 가 맞나요?
[Kay]
네, 그리고 아시다시피 영어로 놀라움을 표현하는 의미도 가지고 있습니다.
[MC]
‘짜잔~ ’ 이런거군요. 싱가포르에서 진행하고 있는 비즈니스 모델 관점에서 TADA의 ‘놀라움’은 어떤 것일까요?
[Kay]
일반적으로 제로 커미션으로서 100%의 수입이 운전자에게 모두 지급되며, 이러한 점은 결국 고객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품질과 연결됩니다. 운전자도 만족하고 고객도 만족하는 것이죠.
[MC]
제로 커미션 비즈니스 모델일 경우, 수익 구조는 어떻게 되나요?
[Kay]
저희는 라이드 헤일링 솔루션으로 소프트웨어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TADA 프레시를 통해 딜리버리 솔루션도 마련하였습니다. 각각의 솔루션은 싱가포르 외에 저희의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다른 국가들, 예를 들면 아프리카 등에 제공 및 판매하고 이용료를 지불 받습니다. 또 다른 수입 모델은 모빌리티 데이터를 통해 구축하고, 블록체인과 연동한 시스템입니다. 블록체인 자체로 한 생태계가 구축되었고, 저희는 이를 더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서도 수익 실현을 하고 있습니다.
[MC]
수수료 없는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얘기해봅시다! 드라이버들에게는 확실히 유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승객들에게는 어떤 장점이 있을까요?
[Kay]
제로 커미션은 서비스 제공자가 어느 정도 여유를 가지게 될 수 있음을 의미하고, 이는 승객들이 더 저렴한 비용을 지불하게 된다는 것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서, 20%의 수수료가 발생한다고 가정했을 때, 기사에게 $20을 지불하면 기사는 최종적으로 $16을 가져가고, 수수료는 $20의 20%인 $4입니다. 맞나요? 저희는 조금이라도 가격을 조정할 수 있는 이러한 여유를 선사함으로써 승객들에게는 또 다른 이익을 주게 되는데, 승객들은 질 좋은 서비스를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누릴 수 있고, 기사들은 20%의 수수료를 지불하는 것 보다 훨씬 더 많은 수익을 가져가게 되는 겁니다.
[MC]
이제 2014년도 TADA 라이드 헤일링 서비스의 첫 시작과 변화에 대해 얘기해봅시다. 홍콩을 출발지로 선택하셨던 이유가 뭔가요?
[Kay]
저희는 2012년 뉴욕에서 첫 회사를 설립했었는데요, 당시 저희는 여러 차례, 한 3번 정도 실패를 겪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저희는 심천과 가까운 홍콩 지역에서 차량 관제 시스템과 예약 제도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그때는 그저 글로벌 사업을 진행한다는 것이 진정으로 흥미롭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는 거기서 시스템을 구축하고, 차량 관제 시스템을 이용한 서비스를 아시아 전역에 제공하고자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그리고 인도네시아를 다녀왔습니다. 그 여정 속에서 저희는 2018년, 여기 싱가포르에서 더 큰 기회를 발굴하게 되었습니다.
[MC]
이런 실패를 통해 어떤 교훈을 배우셨나요?
[Kay]
우선 좋은 시스템을 만들어야 잘 팔리고 잘 이용된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저희는 지금까지 만든 시스템을 잘 팔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처음 홍콩에서 비즈니스를 시작할 때는 10% 예약 수수료 모델을 적용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배운 점은 우리가 정말 많은 자본을 가지고 있거나 최첨단 기술을 가지고 있지 않는 한 렌터카 회사나 운전자들과 같은 파트너들을 설득하기 어렵다는 것이었습니다. 수수료는 그들에게 중요한 가치이기 때문이죠. 제가 말씀 드릴 수 있는 부분은 이렇게 사업을 해오면서 블록체인의 개념을 배웠고 또 다른 수익 구조를 만들 수 있었으며 운전자들과 렌터카 업체 등의 파트너에게 더 많은 이익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우리에게 새로운 유형의 플랫폼을 만들 수 있는 아이디어와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MC]
그러면 이러한 제로 커미션 모델은 운전자들의 충성도를 높일 수 있는 원인 혹은 방법인가요?
[Kay]
그렇습니다. 이것은 라이드 헤일링 모빌리티 서비스라고 합니다. 이런 서비스의 핵심은 운전자에서 비롯됩니다. 이용자에게 더 신속한 서비스 매칭을 위해 서비스를 판매하는 것이 아닌 운전자의 생계를 유지하면서 100%의 수입을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운전자의 100% 충성도를 얻게 되는 거죠. 하지만 초창기에 제로 커미션 컨셉은 사기라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운전자들이 저희에게 ‘사기 아니야?’ 라고 물어보기도 했으니까요.
[MC]
제로 커미션이 현실에서는 믿기 힘들 정도로 좋은 시스템이었던 것 같네요.
[Kay]
그래서 “스캠처럼 들리시겠지만 저희는 실제로 운영하고 있고, 운영한 지 3년이 지난 지금에도 저희는 그 말을 지키고 있습니다. 저희는 계속 사업을 운영 중이고, 드라이버들과의 약속도 지켰습니다”라고 말씀 드렸어요. 저희 사업은 점점 더 커지고 있고, 더 성장 하는 건 시간 문제일 뿐이라고 생각해요. 현재 저희가 직면하고 있는 난관이 있다면 성장 속도가 빠르지 않다는 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런데 타 플랫폼이 막대한 자본을 이용해서 그저 더 멀리 나아가려고 하는 모습을 보면, 그건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궁극적으로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100%의 이익과 혜택을 드라이버들과 나누는 것입니다.
[MC]
코로나 19가 TADA에게 악영향을 미치고 있지는 않나요?
[Kay]
사실 코로나 팬데믹 초기 상황에는 타격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저희는 오히려 더 크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MC]
그렇다면, 이제는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가요? 코로나 19에도 TADA는 성장했다는 걸 인지하신 그 다음에는 어떤 계획이 있으신가요?
[Kay]
저희 같은 경우에는 드라이버들의 정서적인 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그들에게 공감하고자 많이 노력했습니다. 드라이버들은 라이드 헤일링 기사가 되기 위해 몇 년 간의 교육 과정을 이수했습니다. 이제 그들은 자신에게 이로운 것과 자신이 더욱 집중해야 할 것들을 깨닫게 되었고, 저희는 제로 커미션 정책으로 그들을 100% 지원함으로써 이러한 상황이 유지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 다음 단계에서 저희는 캄보디아 등 다양한 국가의 드라이버들에게 전기차, 전기 삼륜차와 같은 제품과 도구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저희는 딜리버리와 라이드 헤일링을 위해서 할 수 있는 모든 것과 드라이버들에게 지원해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