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속 MVL - 5. 그들이 사는 세상이 궁금하다: 캄보디아 MVLER

2019-10-25

오늘은 그사세 캄보디아 편으로 인사드립니다!

캄보디아에서 열심히 근무중인 TADA 운전기사와,

현지에서 일하고 있는 MVL팀원은 TADA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그들이 생각하는 캄보디아 TADA의 비전과 현 상황에 대해

솔직하게 대화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래를 보시죠!

 



 

1. 캄보디아 TADA 운전기사, 그들이 궁금하다.

 

직접 차량을 운행하시는 운전기사의 직업 만족도가 높을수록

소비자도 더 친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겠죠? 

그렇기에 승차호출 서비스 회사의 입장에서는 운전기사 역시 소중한 파트너이자 고객이며,

이들의 직업 만족도가 서비스의 질을 판단하는 척도가 됩니다. 

운전기사의 TADA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구하고자, 직접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Q.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Keo Sarak이고, 26살입니다.
TADA에서 뚝뚝 운전기사로 서비스 오픈 때부터 함께했습니다.

 

Q. TADA를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A. TADA 팀이 TADA앱과 그 사용법에 대해서 먼저 소개해주었어요.
따라서 자연스럽게 TADA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운전기사로 등록하였습니다.
저는 꽤 오래 전에 TADA에 등록했기 때문에 당시에는 뚝뚝 기사로 활동하진 못했고
(첫 베타 오픈때는 초이스택시와 협업하여 택시 서비스가 먼저 오픈되었고 2개월 후 뚝뚝 서비스가 오픈되었다),
이후 뚝뚝 서비스가 정식 런칭되었을 때부터 근무하였습니다.

 

Q. 다른 승차 공유 앱도 사용하시죠? 어떤 승차 공유 서비스를 가장 선호하시나요?

A. 저도 여러가지 운전기사 앱을 사용하고 있고, 어떤 앱이든 일단 승객의 오더가 오면 받습니다.
다만, 그 중에서도 특히 TADA 오더를 좋아하긴 해요.
TADA앱이 운전기사에게 친화적이에요.

 

Q. 구체적으로 어떻게 TADA가 운전기사 친화적인지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A. 우선, 회사를 위해 초과 근무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 수수료가 없어서 모든 수익을 가져갈 수 있고, 연료비만 지불하면 됩니다.
이건 정말 큰 이점이에요. 일한대로 가져갈 수 있어서 수익을 얻기 좋아요.
따라서 TADA 승객이 많을수록 이득이므로,
TADA 앱은 무조건 온라인으로 해두고 최대한 TADA 오더를 많이 받으려고 합니다.
Passapp(캄보디아 현지의 승차 공유 앱)과 같은 다른 승차공유 앱은
온라인일 때도 있고 오프라인일 때도 있어요.

 

Q. 승객들의 TADA에 대한 반응은 어떤가요?

A. TADA를 좋아하는 승객이 대다수에요.
알리페이, Pi Pay, 신용카드와 같이 현금 없는 결제를 선호하는 승객들은
TADA가 다양한 결제수단을 지원하는 것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특히 간편 결제 시스템을 많이 선호하더군요.

 

Q. 캄보디아의 도로 교통 상황은 어떤가요? 뚝뚝 운행 시 어려운 점은 없나요?

A. 캄보디아는 교통 체증이 심한 편이라, 운행이 원활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지만, 이기적인 운전자들 때문에 도로에서 위험한 상황이 종종 발생하기도 합니다.
뚝뚝 운행시 특별히 더 불편한 점이나 어려운 점은 없는 것 같아요.
캄보디아에서 뚝뚝은 워낙 보편화된 이동 수단이라 못느끼는 것일수도 있고요.

 

Q. 너무 TADA에 대해 좋은 말만 해주신 것 같아요^^; TADA 앱을 쓰시면서 불편한 점은 없으셨나요?

A. 음, 굳이 꼽자면 TADA에서는 현금 인출이 다소 어려워요.
특히 승객들이 TADA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운전기사는 해당 트립에 대한 요금을 인출하기 어렵습니다.
하루 벌어 하루 사는 운전기사 입장에서는 돈을 뽑는 데에 너무 오랜 시간이 소요되니 좀 불편하죠.
그래도 여러 프로모션이 있으면 고객 모집에 도움이 되니 불편을 감내하고 있긴 합니다.

 

Q. TADA 팀에 건의하고 싶은 점이 있나요?

A. 위의 내용이 개선되었으면 더 이상 바랄 게 없을 것 같아요(웃음).
TADA 지갑에서 24시간 내에 돈을 인출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요.
이를 위해 결제 대행 업체와 파트너십을 맺으면 좋겠지요.
또한, 운전기사 대상의 교육이 지속적으로 행해지고 있지만, 조금 더 자주 교육을 해주셨으면 해요.
일부 기사들은 TADA 앱 사용이 서툴고,
승객들이 사용하는 프로모션의 할인율이 어느 정도인지도 잘 모르는 경우도 있긴 하거든요.

 

Q. 솔직하게 인터뷰를 해 주신 운전기사 님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 인사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은?

A. 캄보디아 TADA는 초이스 택시와의 협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초이스 택시는 과거 캄보디아에서 높은 점유율을 가졌던 택시회사이니만큼,
TADA도 그만큼 성장할 것으로 바라보고 있어요.
캄보디아 놀러오시면 TADA를 많이 타 주세요!
뚝뚝을 호출하시면 저를 만나실 수도 있겠네요 :)

 

 

2. MVL 캄보디아 현지 직원은 어떻게 일하고 있을까요?

 

운전기사 인터뷰, 잘 보셨나요?

솔직하게 대답해주시는게 힘들 수 있었는데도 진심을 담아 대답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립니다.

그렇다면, 캄보디아 MVL 현지팀은 어떻게 일하고 있을까요?

캄보디아 사무실은 또 어떻게 생겼을 지, 궁금하시죠?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하고 있는 MVL 사무실, 공개합니다!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 있는 TADA 캄보디아 오피스입니다. 

TADA 캄보디아 팀은 이 건물의 1, 2층을 오피스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오피스 외벽 창문은 TADA 서비스 이미지로 랩핑된 상태입니다. 

또한, TADA의 슬로건 ‘Better Ride Better Fare’라는 문구도 볼 수 있습니다.

Zerro Commission만큼 함축적으로 TADA의 장점을 부각시킨 슬로건이죠!

 

오피스 1층은 운전기사들의 TADA 등록 절차가 이루어지기도 하고, 

TADA 운전기사들의 쉼터가 되기도 하는 공간입니다. 

오피스 2층에서는 TADA 캄보디아 현지 팀원들이 TADA 서비스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TADA 서비스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현지 직원과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캄보디아 TADA 마케팅 팀원 Navy Chan과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TADA 캄보디아에서 진행 중인 주요 마케팅 프로젝트와 향후 계획 및 전망을 들어보았습니다.

 

△캄보디아 TADA 판촉물을 들고 기념사진 촬영 중인 MVL직원, Navy Chan 님(MVL TADA 캄보디아 마케팅 담당자)

 

Q. 안녕하세요, Navy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A. 제 이름은 Navy이고, TADA 캄보디아에서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TADA를 캄보디아에서 가장 인기있는 모빌리티 서비스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Q. MVL은 블록체인 모빌리티 기업인데요. 캄보디아에서 블록체인에 대한 인식은 어때요?

A. 현실적으로 말씀드리면 캄보디아의 대다수 사람들이
아직 블록체인에 대해 잘 모르고, 이해하지 못하고 있긴 해요.
왜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해당 분야에 대해 배우지 못했고,
캄보디아에 블록체인 프로토콜을 소개할 수 있는 회사가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Q. Navy님은 당연히 블록체인에 대해 잘 알고계실텐데요, 어떻게 공부를 하셨어요?

A. 구글만 있으면 공부 못할게 아무것도 없죠! (웃음)
사실 TADA에 입사하기로 결정하고 나서 구글에 블록체인이 대체 무엇인지부터 찾으며 공부했어요.
이해하기 쉬운 개념은 아니에요.
캄보디아에서 Coin은 불법이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은 개념도 아니었고요.
하지만 MVL팀에서 근무하려면 꼭 알아야하는 개념이니…….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과 같은 유명한 코인들에 대해서 공부하기도 했고
노드와 같은 블록체인의 원리에 대해서도 공부하곤 했어요.
모르는 게 있으면 팀원들하고 적극적으로 토론하며 배워나가고 있어요.

 

Q. 그렇군요. 그럼 쉬운 이야기로 가볼게요. TADA는 간편결제를 많이 차용하고 있어요. 캄보디아 사람들의 간편결제 시스템에 대한 반응은 어떤가요?

A. 음, 캄보디아 사람들은 통계적으로 보았을 땐 현금을 쓰는 경향이 강해요.
하지만 Pi Pay, 알리페이, 신용카드와 같은 현금 없는 결제수단을 선호하는 사람도 분명 있죠.
이건 개인 취향의 문제에요.

 

Q. 캄보디아 내에서 TADA에 대한 인식은 어떤가요?

A. TADA가 캄보디아에 런칭하기 전,
먼저 캄보디아 승차 공유 시장에 두 개의 선두 기업, Grab과 Passapp이 있었어요.
Grab은 동남아시아의 No.1 Player이고, Passapp은 캄보디아 현지에서 만든 앱이에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TADA가 런칭할 때, 또 다른 승차공유 서비스가 생긴다고는 인지를 했어요.
하지만 TADA만의 강점은 잘 몰랐어요.
예를 들어, TADA는 캄보디아에서 처음이자 유일한 제로 수수료 기업이고,
어플에 유저 친화적인 기능을 다수 가지고 있어요.
그런데 이런 점은 아무래도 홍보와 마케팅이 선행되지 않으면 캄보디아 사람들이 잘 모르는 부분이죠.
그래서 저희 팀원들은 승객들이 TADA를 그저 또다른 승차공유 어플로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캄보디아 승차공유 시장의 새로운 경쟁자로서 인식하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Q. 그러한 MVL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하여 어떤 캠페인을 하고 계신가요?

A. 먼저 사람들에게 MVL 포인트를 알리고, MVL이라는 회사 자체를 홍보하고 있어요.
그래서 뉴스, 소셜 채널 등 다양한 디지털 매체를 통해 홍보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교육 비디오도 지속적으로 업로드 하고 있고요.
이 중 저희가 제일 공을 들이는건 소셜미디어 캠페인이에요.

 

Q. 그렇군요. 그럼, 최근 캄보디아 승차 호출 시장에 큰 이슈가 있었다고 들었어요. 해당 내용을 공유해주실 수 있으세요?

A. 네, 그럼요. 대표적으로 지난달 툭툭 운전기사들이 대대적으로 시위를 벌였어요.
Grab이 가격을 수용할 수 없는 가격으로 낮추기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 수수료를 계속 부과했기 때문에요.
따라서 운전기사는 요금을 줄여야 했고, 이는 수입의 감소로 이어졌어요.
이것이 시위하게 된 결정적 계기가 되었죠.
미국에서도 Uber 기사들이 시위를 했다던데 같은 맥락이에요.
Passapp 기사들도 마찬가지에요. 다들 이런 부분에 분노하고, 시위했어요.

그러나 TADA의 경우 수수료를 부과하는 회사가 아니기 때문에 이런 시류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았습니다.
또한 이 때 많은 운전기사들이 TADA에 가입하는 데 큰 관심이 생겼어요.
그들이 화난 부분, 그들이 고질적으로 가질 수 밖에 없는 문제 등은 TADA에는 아예 없기 때문에요.
그래서 운전기사들은 우리가 운전기사를 매우 공정하게 대우하는 최고의 승차공유 회사라고 저희를 치켜세워줬어요.
감사한 부분이죠.

 

Q. 제로 수수료가 확실히 MVL과 TADA의 강점이죠. 그럼 그 외에 강점은 무엇이라 생각하세요?

TADA에 수수료가 없는 부분때문에 많은 캄보디아 운전기사의 마음을 이미 얻었다는 것이에요.
과거에는 운전기사가 다른 회사에게 잘 대우받지 못했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운전기사들에게 제로 수수료와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했을 때,
그들은 처음에 우리를 믿지 않았어요.
그러나 이제 그들은 우리가 그들에게 좋은 파트너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우리를 사랑하고 TADA를 친구들과 TADA에 대해 아직 모르는 승객들에게 소개함으로써
TADA를 계속 서포트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운전자에게 유연근무를 제공합니다.
이는 운전기사가 오더를 수락하지 않더라도 그들에게 페널티가 없음을 의미해요.
그리고 승객에게는 Pi Pay, Alipay, 신용 카드 및 프로모션 코드와 같은 많은 현금이 없는 결제수단을 제공합니다.
TADA의 강점은 행복한 운전기사와 행복한 승객의 균형을 잡을 수 있다는 것이죠.

 

Q. 그렇다면 이러한 TADA의 강점을 부각할 수 있는, 캄보디아 팀의 주요 마케팅 전략은 무엇인가요?

A. 요즘 우리는 콘텐츠 전략과 프로모션 코드라는 두 가지 주요 전략에 집중하고 있어요.
콘텐츠 전략으로는 일반 운전기사와 승객 소개가 있는데요.
저희는 운전기사와 승객에 대한 주간 비디오를 만들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TADA 운전기사와 승객은 ‘행복한’ 운전기사와 승객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또한 프로모션 코드는 계속해서 사람들이 어플을 사용하게 하는 유인책이 됩니다.
TADA 어플에는 앱미터 기능, 하차 지점 생략 기능 등 캄보디아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편의 기능이 정~~말 많아요.
그래서 우리는 프로모션 코드를 통해, 캄보디아 사람들이 TADA 어플을 한 번 써보도록 유인하고,
사용자가 어플이 실제로 사용하기 쉽다는 것을 알고 계속 사용하게끔 합니다.
이것이 바로 이번 달에 캄보디아 팀이 집중하고 있는 전략입니다.

이 외에, 다양한 이벤트와 파트너사인 Pi Pay와의 공동 마케팅 등 여러 전략을 구사하고 있지만, 핵심 전략은 위와 같아요.

 

Q, 좋은 마케팅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으신가요?

A. 캄보디아는 발전하고 있는 나라에요.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나라라고 생각하죠.
TADA도 가능성이 아주 많은 앱이니까, 어느 정도 둘은 닮은 것 같기도 해요.
캄보디아에서 제 1의 승차 공유 어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여 동반 성장하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에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신 Navy님께 무한 감사드립니다!

 

 

3. 인터뷰를 마치며

 

이번 주 캄보디아 MVLER 인터뷰를 통해, 

다소 낯설 수 있는 캄보디아에서 MVL과 TADA를 홍보하고 있는 MVLER의

깊은 생각 및 의견을 속속들이 알게 되셨기를 바라요!

다음 주는 싱가포르 TADA 편입니다.

싱가포르는 TADA가 첫 론칭된 나라이니만큼, 다양한 데이터와 이야기로 찾아오겠습니다.

다음 주에 만나요~

 

감사합니다.

엠블 팀 드림